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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위기가구 위한 긴급복지지원 지속 운영[데이타임즈=오흥국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위한 긴급복지지원 관련 2회 추경 예산안에 3125만원을 증액, 총 15억4375만원을 반영했다고 22일 밝혔다. 긴급복지지원제도는 공과금 체납, 실직 등 위기상황으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이 있는 가구에 생계·의료지원 등을 제공하는 제도로 구청 또는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상담 및 지원을 요청할 수 있다. 2022년 지원기준은 중위소득 75%이하(4인 기준 384만원), 일반재산 3억 1천만원 이하(주거용재산 6900만원 포함 시), 금융재산 600만원 이하이며,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인상된 지원단가에 따라 1인가구의 경우 58만 3400원, 4인가구의 경우 153만63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대덕구는 올해 긴급복지지원제도를 통해 생계비 1364가구, 의료비 99가구 등 총 1922가구에 약 12억4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다만, 긴급복지지원은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인해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 가구에 한시적으로 지원되는 제도로 생계급여, 실업급여 등 다른 법률에 의해 현재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충규 구청장은 “긴급복지지원 적극 집행을 통해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해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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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2022년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이의신청 접수[데이타임즈, 김윤기 기자] 대전 동구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관내 단독, 다가구 등 1만 8000여 호의 개별주택가격을 4월 29일 결정‧공시했다. 올해 동구 개별주택공시가격은 표준주택가격 상승으로 인해 전년 대비 평균 3.77% 상승했으며 대전시 평균 상승률은 4.46%다. 결정된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와 동구청 및 행정복지센터 방문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이의가 있을 경우 오는 30일까지 구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세정과 과표팀(☏042-251-4299)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등에 대한 재조사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4일 조정‧공시하게 된다. 아울러, 공동주택가격에 대한 이의신청도 오는 30일까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와 동 행정복지센터, 한국부동산원 대전지사(직접제출)에서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조세 부과 기준, 건강보험료 산정 등에 활용되는 만큼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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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된 1.5단계로 조정[데이타임즈, 김윤기 기자] 대전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24일부터 이달 말까지 강화된 1.5단계로 조정키로 했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시행으로 식당과 카페,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은 23시부터 다음날 5시까지 운영이 금지된다. 이는 최근 들어 코로나 확진자가 가족·지인간, 직장, 다중이용시설, 종교시설 등 일상생활의 모든 장소에서 급속히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지난 22일, 일일 발생으로는 3번째로 큰 규모인 58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연쇄 감염이 산발적으로 일어나는 등 지역사회로의 전파 차단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판단이 고려됐다. 앞서 대전시는 지난 4일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호소문을 발표하는 등 전 직원이 참여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강력한 점검 등 감염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지만, 변이바러스가 유입되는 등 확산세가 꺾이지 않아 내달 새로운 거리두기를 앞두고 내린 특단의 조치이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시행으로 식당과 카페는 23시 이후 영업이 금지되지만, 이후 시간 포장 및 배달은 허용된다. 모임·행사도 100명 미만으로 제한되고, 종교시설의 좌석수는 20%로 조정된다. 대전시 방역당국은 앞으로 1주일간이 지금의 확산을 차단 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고 판단하고 있다. 이달 말까지 코로나 확산을 저지하지 못한다면 내달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을 통해, 보다 더 강력한 방역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하지 않도록 다시 한번 멈춤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7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혜택을 받기 위해서 방역에 대한 시민참여를 호소하면서 코로나 확산을 진정시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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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기술(주), 장애인 고용을 위한 새로운 도약[데이타임즈, 김윤기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 이하 ’공단‘)과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는 11월 27일(금) 에너지 전문기술 분야 장애인 고용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공단 남용현 고용촉진이사, 한국전력기술 함기황 경영관리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력기술이 공공기관으로서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준수하고 장애 친화적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앞서 양 기관은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장애인 고용촉진 방안」의 일환으로 지난 8월부터 진행된 장애인 고용 종합컨설팅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이행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그동안 에너지 전문기술 분야의 업무 특성상 높은 채용 문턱으로 장애인을 고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공단의 컨설팅을 통해 진입 문턱을 낮추어 쉽게 접근하도록 장애 전형 별도 채용공고문 게시 및 지원 응시 자격 완화, 적합 직무 개발 등 장애인 채용의 가능성을 발견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한국전력기술(주) 회사 특성을 반영한 적합 직무 개발과 맞춤형 적합 인력 양성과정 도입을 통한 채용,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 검토, 중증 여성장애인 일자리 창출 가능한 ’섬섬옥수‘ 네일케어 사업 추진 등 장애인 고용촉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양 기관은 장애인 근로자 근무지원 서비스 확대, 장애인식개선 직장교육 강화, 장애인 근로자 적응 지원 및 소통 확대 등 장애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예정이다. 공단 남용현 고용촉진이사는 “에너지 전문기술 분야의 장애인 일자리 확대에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한국전력기술의 장애인 채용 사례는 장애인 고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공기관들에 장애인 고용의 길잡이가 되어주길 바란다.“라며 공단 훈련기관과 지사를 통해 우수한 인력 추천 및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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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로컬푸드 체험교육[데이타임즈, 김윤기기자] 대전시가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김장절임 배추, 김장에 대한 교육을 위한 소책자(나는 배추맨), 김장체험 영상(맛있는 김치가 되고 싶은 아기 배추)을 통한 로컬푸드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김장체험 교육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농가체험으로 진행했던 로컬푸드 체험교육을 김장체험 꾸러미 배송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장체험 꾸러미는 절임배추, 영유아용 김장교육 소책자, 김장만들기 영상으로 구성된다. 절임배추는 대전 로컬푸드 브랜드인 한밭가득 인증농가가 재배한 배추를 사용하며 소책자는 ‘배추맨’ 캐릭터를 창작ㆍ활용해 제작했다. ‘맛있는 김치가 되고 싶은 아기 배추’김장 만들기 영상은 지역농가에서 배추 생산 및 김장의 전 과정을 촬영해 제작 후 유튜브에 올려 모든 교육기관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체험은 김장철인 23~27일 기간 중 진행되며, 254여 어린이집에서 신청을 했고, 약 1만 2,000여명의 어린이들이 김장체험에 참여할 예정이다. 어린이집에서 자체적으로 진행되는 김장체험교육을 통해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를 방지하고,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김장체험으로 어린이들에게 로컬푸드와 농업의 가치를 교육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체험 후에는 만족도 조사를 통해,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개선ㆍ확대를 결정하고 더 나은 대시민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전시 로컬푸드 인증 브랜드‘한밭가득’은 논ㆍ밭에서부터 식탁까지 전 과정을 관리한, 대전에서 생산하는 지역 우수 농산물에 대한 인증으로, 이를 통해 대전 시민에게 건강하고 질 높은 먹거리를 공급하고 지역농가 소득증대와 지역순환경제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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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취업과 연계한 맞춤형 인재양성 활발[데이타임즈, 김윤기기자] 대전시는 지난 7월부터 실시한 취업 연계 정보보안전문가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정보보안전문가 양성교육은 정보기술(IT)분야 보안관제 이론 및 실습을 하고 수료 인원 8명 중 5명이 관련 기업에 취업 할 예정이며, 남은 인원도 취업할 때까지 사후관리를 받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전시에서는 유망직종인 반려동물 관리사 관련 교육도 9월부터 실시해, 9명의 수료자가 반려동물 관리사 자격증 시험에 최종 합격했고, 자격증 취득 후 관련 분야에 취업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희망하는 직종의 실무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고, 유망 기업에 취업 연계까지 할 수 있어서 만족했다는 평가다. 대전시 고현덕 일자리경제국장은 “코로나19로 경기가 어렵더라도 청년들이 희망하는 미래유망직종을 지속적으로 발굴·교육해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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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종합박람회는 온라인으로 전환[데이타임즈, 김윤기 기자] 대전시는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대전시청 로비에서 열리던 일자리 종합박람회를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개최로 전환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해 이틀간 대전시청 로비에서 열렸던 일자리 종합박람회는 올해 처음 온라인으로 전환돼 10월 30일부터 11월 13일까지 2주간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현장 전시관을 열지 않는 대신 쌍방향 프로그램을 마련해 오프라인에서 이뤄지던 구직자들과 기업 담당자간의 화상면접을 온라인 공간에서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온라인 채용 면접은 물론 지역인재 의무채용 홍보, 좋은 일터 및 4차 산업 기업 온라인 홍보, 온라인 취업 컨설팅, 동영상 취업 특강 등이 진행된다. 올해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의 목표는 구인기업 100개 업체, 온라인면접 500명, 취업 100명이다. 4차 산업 관련 기업을 비롯해 생산·제조, 교육, 의료, 판매·유통, 서비스업 기업들이 참여한다. 대전시 고현덕 일자리경제국장은 "올해 일자리박람회가 처음 온라인으로 열리는 만큼 철저히 준비해 구인·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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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장 허태정, 온통대전 지역화폐 더 많은 취약계층 혜택받아야[데이타임즈, 김윤기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26일 주간업무회의에서 내달 온통세일을 앞두고 지역화폐 온통대전이 보다 많은 취약계층과 고령층에게 경제혜택을 줄 수 있도록 가입대상자 확대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 5월 온통대전 출시 후 단기간에 가입자 40만 명, 판매액 5,000억 원을 넘어서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됐다"며 "하지만 아직 정보를 접하지 못해 온통대전 이용 못하는 시민에게 알릴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허태정 대전시장은 "온통대전으로 소비가 촉진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취약계층과 고령층 등 경제혜택이 더욱 필요한 대상이 더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라"며 "이와 함께 지역화폐에 정책기능을 강화해 지역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이 강구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역 상생발전을 담보할 권역통합을 구체화하는 방안과 시 역할정립을 강조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전국적인 권역별 통합론이 자주 거론됐고, 실제 대구·경북은 구체적으로 진행되는 상황"이라며 "우리도 대전과 세종은 물론 충남·북까지 포괄하는 지역협력 광역경제권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허태정 대전시장은 "우선 지역 간 협의체를 구성하고 실행과제를 마련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또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은 오는 핼러윈데이가 코로나19 재확산의 단초가 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젊은층에서 핼러윈데이를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이번 주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라며 "경찰과 협조해 주요 거리와 유흥지역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밖에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은 국정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방안 강구, 산업용지공급 및 기업지원정책 검토 등 현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