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 기성세대, 신규(MZ)세대 공무원에게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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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 기성세대, 신규(MZ)세대 공무원에게 배웠다.

새내기 소방공무원 35명이 상담자(멘토), 과장급 6명 멘티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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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타임즈, 박은철 기자]

대전소방본부는 급변하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MZ세대 공무원과 기성세대 공무원이 함께하는 ‘역으로 지도하기'(리버스 멘토링)를 7일 옛 충남도청사 대전사회혁신센터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20~30대 소방공무원이 2017년 476명에서 2022년 676명으로 증가하는 등 최근 새내기 소방공무원 임용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소방본부는 세대간 이해도를 높이고 탈권위적이며 개방적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역으로 지도하기(리버스 멘토링)’는 선배 직원이 후배 직원을 가르치는 일반적 경우와 반대로 후배 직원이 상담자(멘토)가 돼 선배 직원에게 조언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최근 5년 이내 임용된 젊은 공무원 35명이 멘토로, 소방본부 과장급 기성세대 6명이 상담을 구하는 역할(멘티)로 각각 참여했다.

 

소통전문가가 지도하에 ▲‘역으로 지도하기’이해도 높이기 ▲공감 퀴즈를 통해 공감 능력 향상 ▲각 팀별 MZ세대에게 배워야 할 아이디어 도출과 상담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과장급 소방공무원은 “역으로 지도하기가 공직사회의 수직적ㆍ권위적 조직문화를 수평적ㆍ우호적 소통문화로 혁신할 필요성을 느끼는 기회가 되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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