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나의집지역아동센터 황선업시설장, ‘대통령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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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섬나의집지역아동센터 황선업시설장, ‘대통령 표창’ 수상

2024년 가정의 달 기념 가족정책 유공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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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나의집지역아동센터 황선업시설장, ‘대통령 표창’ 수상

 

 

여성가족부는 58일 서울지방조달청 대강당에서 2024년 가정의 달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을 개최하기로 하고, 대전광역시 대덕구 대화동 섬나의집지역아동센터 황선업시설장을 가족정책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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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가정의 달 기념 가족정책 유공 표창

 

 

황선업시설장은 대전지역에서 가난하고 낙후된 대화동에 뼈를 묻을 각오를 하고 1984년에 민중교회를 개척하고, 1986년에 지역사회봉사관인 섬나의 집을 세우고 빈곤아동, 소년소녀가장, 실직자, 노동자, 노인, 이주민, 다문화가족, 중도입국아동들을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섬기고 나누는 삶을 살았다.

 

지난 40여 년간 한 지역에서 노동자 야학, 종일제 탁아소, 방과 후 공부방, 장학사업, 주말진료소, 결식아동 무료급식소, 노인참여나눔터, 노인일자리사업, 다문화 한 부모가족 지원사업, 중도입국아동 지원, 이중언어 교육, 이주배경 아동 레인보우예술단’, 결혼이민자 다문화예술단’, 문화다양성 강연 활동, 다문화 아동 산타잔치, 선주민과 이주민의 어울림 행사 등 우리 사회에서 소외되고 차별받는 외로운 사람들을 섬기고 나누고 동행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건강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돌보면서 건강한 다문화 사회의 디딤돌이 된 공로가 인정받았다.

 

황선업시설장은 어린아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선주민에서 이주민까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 도우면서 건강한 가정, 행복하고 희망찬 한국사회 정착에 힘써왔다.

 

황선업시설장은 지금까지 지나온 삶을 돌아보니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선한 이웃들의 도움과 협력 덕분입니다.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 앞으로도 바닥에서 하늘을 일구는 삶을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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